오전에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개인이 매수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장 중반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7일 정오 현재 코스피지수는 5.31포인트(+0.22%) 상승한 2371.21포인트를 나타내며, 237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매도 중이다.
개인은 1533억 원을 매수 중이며 기관은 116억 원을, 외국인은 1452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종이·목재(+1.45%)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는 가운데, 전기가스업(+0.99%) 운수장비(+0.75%)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음식료품(-0.34%) 섬유·의복(-0.28%)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그 밖에도 전기·전자(+0.69%) 기계(+0.65%) 의료정밀(+0.50%)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금융업(-0.16%) 유통업(-0.07%) 철강및금속(-0.07%)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0.51% 오른 5만9300원을 기록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K가 1.25% 오른 20만2500원을 기록 중이고, KB금융(+1.15%), LG전자(+0.95%)가 상승 중인 반면 엔씨소프트(-2.67%), NAVER(-0.98%), 기아차(-0.79%)는 하락 중이다.
그 외 신풍제지(+22.20%), 까뮤이앤씨(+14.58%), 태원물산(+14.27%)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비비안(-10.13%), TCC스틸(-7.52%), 우리들제약(-5.97%) 등은 하락 중이다.
현재 400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407개 종목이 하락, 9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62원(+0.03%)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1100원(+0.03%), 중국 위안화는 172원(-0.2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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