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3분기 주식시장 점유율 22.8%… 역대 최고 기록

입력 2020-10-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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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이 3분기에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개인들의 시장참여가 크게 증가한 3분기 증권사 거래약정대금 기준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22.8%를 기록했다. 3분기 중 국내 주식 일 약정금액 19조50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국내주식부문 역대 기록을 경신했다. 해외주식 부문에서도 3분기 누적약정금액 기준 전년동기대비 1860% 증가했다.

지난해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일평균 10조8000억 원이었던 것에 반해 올해 3분기 중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일평균 31조1000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키움증권은 “시장거래대금의 증가와 개인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로 올해 3분기 기준 키움증권을 통한 일평균 약정금액은 14조2000억 원을 기록해 전체 시장점유율 22.8%를 기록했다”며 “이는 전년 주식시장점유율 18.4%를 크게 앞서는 수치로 9월 2일에는 24.6%를 초과 달성했고 9월 8일에는 일 약정금액 역대 최고치인 19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개인 시장점유율에서는 더욱 두각을 나타냈다. 3분기 개인 시장점유율 29.6%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작년 3분기 이후 30% 안팎을 넘나들며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견고히 지켜가고 있다.

비대면 계좌개설 시장 선점 효과는 신규계좌개설 상승폭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신규 계좌 43만개 이상 개설을 포함해 상반기 누적 143만 계좌로 작년 하반기 대비 286%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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