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 FAMILY, 기존 아이올리에서 사명 변경 및 전문 경영인 영입

㈜아이올리가 ‘㈜JC FAMILY(제이씨 패밀리)’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전문 경영인을 영입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JC FAMILY(제이씨 패밀리)에 새로 취임한 김예철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SSG에서 영업과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담당한 전문 경영인이다. 업무 본질의 높은 이해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쓱데이 브랜딩, 상품기획, 트래픽 등을 통해 SSG닷컴을 메이저 이커머스 브래드로 성장시킨 1등 공신으로 알려졌다.

1999년 10월 창립 이후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패션산업을 이끌어 온 아이올리는 급변하는 소비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패션 분야 외에 사업 분야를 넓혀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에 회사명 변경과 함께 전문 경영인을 대표로 영입하고, 최윤준 대표는 기업 회장으로 추대하여 회사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20년 만에 국내 굴지의 패션전문 회사에서 패션 전문 오너와 대기업 유통, 마케팅 전문가가 함께 경영하는 복합 비즈니스 회사 JC FAMILY(제이씨 패밀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예철 신임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JC FAMILY의 모든 직원이 행복감을 느끼며 업무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성과를 혜택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복지시스템을 안착시키겠다”며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것이 좋은 비지니스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의 아이올리에서는 백화점 유통 외에도 자사몰, 외부 온라인 채널, 라이브 커머스, 파워 인플루언서, 왕홍 등을 통해 다양한 판매를 시도했다. 이러한 도전들이 계속해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다. 더불어 기업의 고성장을 위해서는 브랜드별 익스텐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프리미엄 뉴 아이템 론칭 등 사업 다각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JC FAMILY가 세계적인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