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자회사 디케이테크인, 카카오톡처럼 쉬운 스마트공장 솔루션 런칭

입력 2020-10-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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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ITㆍAI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서비스 ‘T-fac’ 활용 예

카카오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이 자체 개발 스마트공장 서비스 ‘T-fac’을 6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T-fac’은 카카오의 IT기술에 기반을 둔 스마트공장 서비스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공정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뉴-노멀(New Normal), 언택트(Untact) 시대에 IT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연결로 제조 과정의 시ㆍ공간적 제약을 줄여 기업 생산성 및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T-fac’은 제조자동화와는 다른 방식이다. ‘T-fac’은 카카오에서 이미 개발ㆍ구축한 자본(클라우드, AI, 챗봇 등)을 활용해 고객의 다양한 환경에 쉽게 접목할 수 있다.

대부분 소상공인, 제조 중소기업이 스마트팩토리 도입 시 우려하는 비용과 운영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디케이테크인의 스마트공장 서비스 ‘T-fac’은 생산량, 공정 시스템, 기기 오류 등 제조ㆍ설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해당 내용을 담당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전달한다. 따라서 관리자가 공장 내 대기하거나 PC를 통해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으로 전달되는 내용에 따라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취합되는 데이터는 카카오 클라우드에 지속해서 축적, 분석되어 향후 각 기업 운영과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에 활용할 수 있다.

새롭게 런칭하는 ‘T-fac’서비스에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요구되었던 △업무(당일 목표 생산량 및 업무 지시 공유 & 실시간 진행 상황 확인), △알람(공정 내 시스템 이슈를 실시간으로 전달&대응)기능이 우선 제공된다.

올해 4분기부터 차례로 △인포(공정 장비 상황), △문서(Haccp 및 사내 보고 자료 자동화), △클러스터(공정 간 발주 현황 등)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디케이테크인 이원주 대표는 “카카오의 IT기술 신뢰도와 플랫폼 안정성에 기반을 둔 스마트팩토리 ‘T-fac’으로 뉴노멀과 언택트 시대에 맞는 새롭고 선진화된 제조 환경 구축에 이바지하겠다”며 ”궁극적으로 소상공인 및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미래지향적 연결과 협업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 기여와 상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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