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노웅래 “방탄소년단(BTS) 병역 특례 혜택 줘야 한다”·박범계, 강경화가 잘못했으나 책임 묻는 것엔 반대 外 (정치)

입력 2020-10-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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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노웅래 “방탄소년단(BTS) 병역 특례 혜택 줘야 한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은 5일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웅래 최고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10년간 60조 원, 올해만 6조 원의 경제효과를 낸 게 방탄소년단"이라며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해 1조7000억 원의 효과를 가져오고 한류 전파 등 국위선양 정도는 추정이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또한, 노웅래 최고의원은 "공정성이 우려된다면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의위원회가 판단하면 되며 국가 홍보 일정에 참석시키며 활용하는 방안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범계, 강경화가 잘못했으나 책임 묻는 것엔 반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배우자 이일병 교수의 미국행 논란에 대해 비판했지만, 책임론에 대해서는 반대했습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월부터 이미 정부의 해외여행에 대한 여러 지침이 있고 가지 말라는 말씀을 많은 국민이 지키고 있다"며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는데요. 다만 "강경화 장관에게 책임을 묻는 일부 기류에 대해서 반대한다"며 "강경화 장관께서 '송구하다'라는 말씀을 국민께 했고 그 정도면 됐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세계 한인의 날 맞아 SNS로 격려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193개국 750만 동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재외동포들에게 "힘들고 지칠 때 '언제나 내 조국 대한민국이 있다"는 용기와 자부심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엔 직접 참석해 축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메시지로 대체했습니다.

국민의힘 2년 3개월 만에 여의도로 돌아왔다

국민의힘이 5일 오전 새 당사에서 현판식을 열었습니다. 서울 영등포동으로 중앙당사를 옮긴 지 2년 3개월 만에 여의도로 돌아왔는데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4개월 전 비대위를 만들어 당명과 당색, 로고에 당사까지 새롭게 준비했다"며 "과거를 다 잊고 새로운 각오로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되리라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출처=이재명 경기도지사 SNS 캡처)

이재명 "'공정경제 3법' 찬성 김종인 응원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정경제 3법'을 동의한 것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는 신뢰이고 경제는 공정입니다"라고 했는데요. 기업을 살리고 재벌오너가의 과도하고 부당한 기업지배를 억제하는 공정경제 3법에 관해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찬성의견을 밝혔다며 국민신뢰 회복의 기회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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