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국내발생 64명…수도권에서 49명

입력 2020-10-05 09:59

부산 4명·울산 4명 등 확진…신규 확진자 5일째 100명 아래

▲5일 오전 서울역 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73명 증가한 2만41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증가는 5일 연속 100명 아래를 기록 중이며,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64명, 해외유입은 9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19명), 인천(5명), 경기(25명) 등 수도권에 49명이 집중됐다. 이 외에 부산 5명, 대전 1명, 울산 4명, 충남 2명, 전북 2명, 경북 1명 등 확진자가 확인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 격리 중 7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은 2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가 3명, 유럽 4명, 미주는 2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완치자는 41명 늘어 누적 2만1886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422명으로 1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31명 늘어 1856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07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