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웃긴 한국 영화…'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6개국 판매

입력 2020-10-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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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포스터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이 아시아 등 해외 6개국에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3일 배급사 TCO(주)더콘텐츠온에 따르면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은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마카오, 일본, 필리핀 등 6개국에 판매를 확정했다. 대만과 베트남에서는 이달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대만 배급사 측은 "코미디는 최근 대만에서 인기 있는 장르인데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은 기존 한국 코미디와 다른 독특함을 지니고 있다"며 "기발하면서도 코믹한 이 영화의 테마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화는 죽지 않는 외계 생명체 남편인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해 아내와 동창생들, 언브레이커블의 존재를 눈치챈 미스터리 연구소장이 벌이는 하룻밤 소동을 그린 코믹 스릴러다.

곽도원의 첫 코미디 영화 '국제수사'도 10월 22일 싱가포르서 개봉할 예정이며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개봉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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