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이, 포박 수영 뭐길래?…수영선수도 충격 “죽을 뻔했다”

입력 2020-09-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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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이 (출처=유튜브 채널 '이근대위' 영상 캡처)

전 수영선수 박찬이가 포박수영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박찬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근 대위님의 유튜브에 출연했다. 포박 수영 우습게 봤다가 죽을 뻔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이근 대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찬이와 함께한 포박수영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포박 수영이란 팔과 다리를 묶고 하는 수영으로 미 Navy SEAL에서 실제로 하는 훈련이다.

본격적으로 포박 수영에 돌입한 박찬이는 부력 컨트롤에 어려움을 느꼈다. 포박된 상태로 자신의 의지대로 떠오르고 또 가라앉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

박찬이는 “나는 수영을 십몇 년 했으니 따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쉽게 생각했는데 가라앉지 않아서 충격받았다”라며 “중력 컨트롤이 어렵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찬이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다. 2009년 국가대표 후보 선수로 발탁된 바 있으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안양 시청 실업팀 선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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