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 경기침체 공포...주가↓ㆍ환율↑

실물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며 코스피지수 1100선이 다시 붕괴되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마저 1400원에 육바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6.35포인트(-5.01%) 하락한 1067.51에 거래되면서 그동안 박스권내에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1100선이 다시 붕괴됐다.

기업들의 파산과 실적둔화 등 경기침체 우려가 본격화 되면서 미 증시가 큰 폭으로 폭락하면서 국내 시장의 투자심리를 극도로 위축시키고 있다. 특히 개장초 코스피 시장에서는 주가 급락에 따른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 역시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급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80포인트(-4.27%) 하락한 309.51을 기록하면서 310선을 내줬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400대에 육박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외 증시가 폭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솟구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0.50원 폭등한 1400원에 출발해 장중 1405원까지 올랐으나 수출업체 등의 달러 매물이 나오면서 이 시각 현재 139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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