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연휴 하루 전’ 전국 대체로 맑고 쾌청…일교차 주의

입력 2020-09-28 18:42

아침 최저 기온 9~17도

(연합뉴스)

추석 황금연휴를 하루 앞둔 내일(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에도 유의해야 한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 지방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또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이 예보한 아침 최저 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다.

지역별 살펴보면 아침 최고 기온은 Δ서울 16도 Δ인천 17도 Δ춘천 13도 Δ강릉 14도 Δ대전 13도 Δ대구 12도 Δ부산 16도 Δ전주 13도 Δ광주 14도 Δ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4도 Δ인천 23도 Δ춘천 25도 Δ강릉 25도 Δ대전 25도 Δ대구 25도 Δ부산 24도 Δ전주 25도 Δ광주 25도 Δ제주 23도로 예상된다.

강원ㆍ경북 북동부 산지에는 새벽과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릴 수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그러나 경기 남부와 충남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