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증 상황 속 지역 정신건강센터와 긴밀한 협업 및 상담네트워크 구축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학생처(처장 김윤경, 이하 청강대)는 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성민)와 함께 대학 내 구성원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활동증진,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통한 상담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재학생과 교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및 자문, △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 및 홍보, △자살 및 정신건강 취약 대상자에 대한 상담 및 자문, △ 교육 및 봉사활동 등 각 기관의 인적자원 상호 교류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강대는 지난 2019년에도 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강사 지원으로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학생과 교직원 대상, 총 3회)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20년도 4분기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프로그램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경 청강대 교수(학생처장)는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요즘과 같은 시기에 우리 대학 재학생을 비롯한 구성원들에게 다양하게 지원할 방안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뿐 아니라 이천지역사회의 공익실현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강대 학생처 산하 학생 상담센터는 문화 콘텐츠 리더들을 위한 '마음 공감놀이터'를 모토로 미술, 영화 등을 통한 예술치유 및 개인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문화 콘텐츠 리더양성을 위한 전공특화 상담프로그램, '언택트 속의 컨택트'라는 온라인 상담 과정 등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정서관리에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