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온택트 채용박람회’로 코로나19 취업난 해소 나섰다

입력 2020-09-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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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서울지역본부가 서울디지털단지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G밸리 우수기업 온택트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박람회는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서울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서울시 구록, 금천구,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벤처기업협회 주관으로 7일부터 25일까지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면접이 어려워진 상황을 개선하고자 화상 면접 시스템을 활용했다. G밸리 우수기업 50개 사가 참여했으며, 200여 명가량이 최종 채용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S/W개발 등 IT업종과 온라인마케팅, 의료 등 지식기반산업이 대부분이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글로벌 게임 회사인 넷마블컴퍼니, 글로벌 헬스케어 IT 기업으로 의료영상 및 정보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피니트헬스케어,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젠큐릭스, 데이트코스 1위 앱인 데이트팝을 운영하는 텐핑거스 등이 있다.

류영현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채용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앞으로도 G밸리의 강소기업들이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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