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우려에 방어적 투자대안 필요···이스트스프링 미국투자적격 회사채 펀드

입력 2020-09-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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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현대차증권)

정치ㆍ경제적으로 불안한 모습에 글로벌 투자시장은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 중 종식될 것이라 기대했던 코로나19의 영향력 또한 계속되고 있어 시장에 대한 예측이 힘들 정도다.

이 때문에 현재 경기사이클을 고려해 ‘방어적 투자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되고, 주요 금융당국의 통화완화 정책 속 저금리 기조와 경기침체를 우려한 위험자산 회피 현상 등 종합적 상황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투자처 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되는 상황에 안정적인 인컴 수익에 대한 요구가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인컴 자산 중 해외채권 유형은 주식과 위험자산에 대한 노출을 축소하고 글로벌 채권에 분산투자해 채권자산만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효과를 추구할 수 있다.

즉 지금과 같은 불안정한 시장에서도 경기 하방 리스크를 줄이면서 장기적으로 안정적 성과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군 중 하나다. 역사적으로 약세장에서 위험자산 대비 강력한 하방 경직을 나타냈고, 반등국면에서도 위험자산 대비 높은 회복 탄력성을 보였다.

2008년 금융위기 시 이머징 주식은 -54.5%, 선진국 주식이 -45.1%를 기록할 때 미국 투자적격 회사채는 -9.1%를 기록했으며, 회복기였던 2009년 이머징 주식이 74.1%, 선진국 주식이 27.7%를 기록할 때 미국 투자적격 회사채는 25.6%를 기록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연초 이후 이머징 주식이 -27.9%, 선진국 주식이 -31.6%를 기록할 때 미국 투자적격 회사채는 -11.5%를 기록 중이다.

해외채권투자 펀드 중 현대차증권은 이스트스프링 미국투자적격 회사채 펀드를 추천한다.

이스트스프링 미국투자적격 회사채 펀드는 미국 투자적격 회사채 중 BBB등급(S&P 기준) 채권에 중점을 두고 유니버스를 구성한다. 위탁운용사인 PPM아메리카는 1990년에 창립해 운용자산규모가 약 125조 원에 달한다.

이 펀드 운용에는 PPM아메리카의 40여 명 채권 크레딧 애널리스트가 리서치 역량과 신용분석 능력을 집중한다. 편입 종목 수 400여 개로 분산투자하며 듀레이션은 약 7.8년(2020년 5월 기준)이다.

금융(약 29%), 에너지(9.5%) 섹터에 주로 투자하며 ‘BBB’ 등급에 포트폴리오의 절반가량을 투자하고 있다. 글로벌 회사채 시장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주요 중앙은행의 적극적 부양정책이 있다. YCC(Yeild Curve Control) 정책에 따라 회사채 시장의 디폴트 위기 또는 유동성 리스크는 상당히 억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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