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27% 오른 2270선 마감… 개인·기관 ‘사자’

입력 2020-09-25 15:50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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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전환에 성공, 0.27%오른 2270선에 마감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09포인트(0.27%) 오른 2278.79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8억 원, 735억 원 순매수를, 외국인은 903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0.77%), 기계(-0.72%), 운수장비(-0.26%), 전기가스업(-0.18%), 통신업(-0.16%)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철강금속(1.63%), 화학(0.90%), 은행(0.80%), 증권(0.77%), 금융업(0.62%), 섬유의복(0.40%)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66%), 현대차(-0.87%), 카카오(-0.14%)는 하락마감했다. 삼성전자(0.17%), NAVER(0.34%), 삼성바이오로직스(0.30%), LG화학(2.62%), 삼성전자우(0.80%), 셀트리온(3.40%), 삼성SDI(0.49%)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3포인트(0.16%) 상승한 808.28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억 원, 392억 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이 641억 원 순매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지만 여전히 미 대선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자 매물 출회되며 한 때 하락 전환했다”며 “그러나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자 재차 상승 전환에 성공, 관망세가 지속된 가운데 종목장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