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북한 리스크 고조에도 소폭 상승 흐름… 개인·기관 ‘사자’

입력 2020-09-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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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북한 리스크 고조에도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후 1시 5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95포인트(0.57%) 오른 2285.65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1억 원, 46억 원 순매수를, 외국인은 282억 원 순매도를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0.38%), 건설업(-0.28%), 기계(-0.28%), 통신업(-0.25%), 전기가스업(-0.13%) 등은 하락세다. 반면 의약품(2.02%), 종이목재(1.13%), 의료정밀(1.23%), 은행(0.93%), 유통업(0.79%), 금융업(0.77%)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42%), 현대차(-0.29%) 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NAVER(-0%)는 전일과 동일하다. 삼성전자(0.17%), 삼성바이오로직스(1.49%), LG화학(1.801%), 삼성전자우(0.60%), 셀트리온(4.80%), 카카오0.285%), 삼성SDI(1.22%)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8.57포인트(1.06%) 상승한 815.52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5억 원, 476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44억 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자산분석실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과 낙폭과대 인식에 힘입어 반등 시도 전개돼 전일 대비 소폭 오르고 있지만 주말 연휴를 앞두고 불안심리 해소되지 않고 있어 반등 강도는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당분간 변동성 큰 장세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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