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그래놀라' 천만 입맛 훔쳤다

입력 2020-09-2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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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월 누적 판매량 1100만 돌파

(오리온)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가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누적 판매량 1100만 개를 넘어섰다.

오리온은 집밥 열풍과 '건강한 한끼'에 대한 수요 증가로‘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가 전년대비 70%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며 이미 지난해 연간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오리온은 올들어 ‘오!그래놀라'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지난 5월 건강 및 체형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위해 선보인 ‘오!그래놀라 단백질’을 출시한 것을 비롯해 ‘오!그래놀라 딸기’와 ‘오!그래놀라 카카오’, 취식 간편성을 한층 높인 ‘오!그래놀라 바’ 시리즈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선보인 간편대용식 제품이다. 농협에서 제공하는 국산쌀과 호밀, 귀리 등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오!그래놀라’ 6종(검은콩, 과일, 야채, 카카오, 딸기, 단백질)과 ‘오!그래놀라바’ 4종(검은콩, 무화과베리,단호박고구마, 카카오&유산균볼(미니))으로 구성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재택 근무, 원격 수업 등으로 집에서 식사 메뉴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건강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는 오!그래놀라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식감, 영양 성분 등을 강화한 신제품들을 추가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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