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CEO 뜻밖의 해임사유 "조우종-정다은 맞춤 문제?"

입력 2020-09-22 23:47수정 2020-09-2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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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캡처)

맥도날드 CEO의 뜻밖의 해임사유가 문제로 출제됐다.

22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맥도날드 CEO의 해임사유를 추측했다.

김숙은 게스트로 출연한 조우종, 정다은 전 아나운서 부부를 바라보며 "맞춤형 문제다"라며 "사내 커플을 여러번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조우종은 "바람둥이?"라며 정색했다. 정형돈이 김숙에게 "그러면 맞춤형 문제라고 하면 안된다"라며 일침했다.

김숙의 설명대로 스티브 이스터브룩 전 맥도날드 CEO는 다수 직원과 사내 연애를 해 해임됐다. 직원과 사내 연애를 하면 안된다는 원칙이 있다. 자칫 성희롱 문제로 번질 것을 우려해 사전 차단하는 것으로 설명됐다.

당시 이스터브룩은 육체적인 관계는 없었고 부하 직원과 성적인 문자메시지와 영상을 주고받았을 뿐이라고 해명했고 조사 당시 휴대전화 이메일을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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