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결혼, 예비신부 결혼 결심 이유…“겉보기와 달라”

입력 2020-09-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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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휘순SNS)

개그맨 박휘순의 여자친구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22일 박휘순의 여자친구는 박휘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소식을 위해 휘순오빠 계정을 도용하여 인사드린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앞서 박휘순은 이날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1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올 3월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린 지 약 6개월 만이다.

박휘순의 여자친구는 “그동안 개그맨 박휘순은 언제쯤 결혼할까 걱정하셨는데 이젠 좀 덜어내셔도 될 것 같다”라며 “제가 데려간다. 이 남자 앞니 빠지는 날엔 제가 자일리톨 끼워주려고 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따뜻하고, 배려 깊고, 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휘순은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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