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민형 SNS, 뉴시스)
SBS 김민형 아나운서가 퇴사한다.
SBS 관계자는 22일 "김민형 아나운서가 10월 말 퇴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퇴사 이유는 개인사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김민형 아나운서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인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열애설이 불거진 뒤, 인정했다. 당시 업계 관계자는 "김 대표가 현재 김민형 아나운서와 교제 중인데,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김 대표는 호반건설 지분 54.73%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부친인 김 회장(10.51%)과 모친인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10.84%) 지분 보다 많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건설사 상위 10위 기업 반열에 첫 진입 했다. 1988년생인 김 대표는 2017년 호반건설 미래전략실 전무를 거쳐, 2018년 호반건설 경영부문장, 부사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김민형 아나운서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다.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했으며, 2018년부터 SBS 아나운서로 활약 중이다. 'MBC 뉴스투데이' '스포츠 투나잇' 'SBS 8 뉴스' '궁금한 이야기 Y' 등의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