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프랜차이즈 진이찬방, '언택트' 확산에 가맹점 매출 최대 70%↑

입력 2020-09-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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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찬방)
집밥족이 늘면서 가정간편식과 반찬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식자재 가격이 대폭 상승하면서 손이 많이 가거나 장시간 보관이 가능한 반찬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본격 시행된 지난달 18일부터 최근까지 반찬 매출이 가맹점별로 50~70%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18년간의 노하우를 담은 철저한 식재료 관리와 맛으로 소비자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이같은 소비자의 반응이 더해지면서 코로나19 상황에도 매달 5~6곳 이상의 가맹점이 오픈될 정도로 창업시장에서도 관심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반찬 매출의 증가로 진이찬방은 9월과 10월 오픈 확정된 가맹점만 10여곳에 달한다.

진이찬방은 신선한 제철음식과 당일 요리되는 반찬, 각종 국, 찌개 등의 200여 가지가 넘는 메뉴를 제공하는 반찬전문점이다. 배달시스템도 도입해 소비자의 이용 편리성도 높였다. 강원도 정선, 철원, 여수, 당진 등 전국 각 지역 대표적인 먹거리를 엄선하고, 농가와 직거래를 진행해 공급되는 산지먹거리 품목으로 건강한 레시피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최소 33㎡ 내외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여성과 부부창업자의 문의가 많다”라며 “언택트 소비 증가로 최근에는 배달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이찬방은 감염예방 차원에서 대규모 사업설명회를 폐지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1팀의 신청을 받아 1:1 상담과 메뉴시식으로 설명회를 대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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