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지원 통합 내비게이션, DMB, 하이패스 등 국내 소비자 고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모델 'The new S 350 L 익스클루시브'와 'The new S 350 L'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두 차종에는 차량 속도에 따라 헤드 램프의 움직임이 자동 조절돼 야간 주행이나 커브길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액티브 라이트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됐다.
또한 세계 최초로 홀드 기능과 언덕 출발 보조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브레이크 시스템과 버튼 동작으로 쉽게 브레이크 기능을 하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최신 기술들이 적용됐다.
한국 소비자를 고려한 한글 지원 통합 내비게이션과 커맨드 시스템도 탑재됐다.
한글 언어는 내비게이션과 커맨드 시스템 이외에도 계기판까지 지원되며 약 2년 동안 실제 차량 테스트를 통해 개발된 내비게이션은 커맨드 컨트롤러로 손쉽게 조작된다.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 DMB 또한 커맨드 시스템으로 조작 가능하며 수입차 업계 최초로 하이패스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