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모바일 카운슬링서비스 'm&Church' 실시

입력 2008-11-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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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모바일서비스 선도기업 인포뱅크는 교회IT솔루션 분야 선도기업인 스데반정보와 제휴해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신앙생활 상담 및 기도요청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카운슬링 서비스 'm&Church'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카운슬링 서비스 ‘m&Church’는 나누고 싶은 고민이나, 기도 부탁 내용을 문자 메시지로 보내면 해당 교회 성직자들이 이에 대한 회신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메시지 수신 대표번호는 #9191(구원구원)으로, 교회 성직자에게 상담이나 기도 부탁 내용을 메시지 수신번호[#9191 + 교회 별 고유번호 4자리]로 보내면 상담 내용을 회신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단문 메시지뿐만 아니라 장문 메시지, 이미지, 음성메시지,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성경문구, 말씀, 기도, 찬송 등을 회신 받을 수 있어 개인별 맞춤 카운슬링이 가능하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금융 및 실물 경제위기와 입시·취업 문제 등으로 갈등과 고민이 많은 시대에 이번 모바일 카운슬링 서비스로 교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성직자들과 대화하고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게 되어 정신적으로 피폐해있는 이들에게 많은 위안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평소 내성적인 성격 탓에 고민을 마음에 담아두기만 했던 이들이나 청각장애로 기도를 받거나 마음을 터놓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외된 이들 또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사랑’이라는 기독교의 기본 정신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양방향 메시징 특허기술을 통해 모바일 카운슬링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인포뱅크는 현재 평촌교회, 신촌성결교회, 분당샘물교회 등 중대형 교회에 모바일 카운슬링 서비스 ‘m&Church’ 를 개시했으며 앞으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포뱅크 라성욱 메시징사업부장은 "이번 모바일 카운슬링 서비스 ‘m&Church’ 를 통해 교인과 교회(성직자)가 대화, 참여, 개방, 공유의 새로운 ‘교회2.0’ 환경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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