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남편’ 윤은채 누구? 4살 연하 뮤지컬 배우…“아내 보며 허영심 생겨”

입력 2020-09-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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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남편’ 윤은채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남편 윤은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차지연이 스페설 MC로 출연해 남편 윤은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차지연은 “앙상블 오디션 프로그램에 멘토로 나간 적이 있다. 거기에 남편이 참여한 거다”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매번 탈락 버튼을 누르고 울었다”라고 회상했다.

차지연과 윤은채는 2015년 뮤지컬 ‘드림걸즈’에서 만나 같은 해 11월 결혼했다. 당시 차지연은 주연으로 활약했고 윤은채는 앙상블 배우로 함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윤은채는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에서 뮤지컬을 전공했으며 2011년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 데뷔해 활동했다. 이후 ‘노트르담 드 파리’, ‘드림걸즈’, ‘맨 오브 라만차’, ‘레베카’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활약했다.

특히 윤은채는 지난 2월 아내 차지연이 멘토로 출연한 tvN ‘더블 캐스팅’에 오디션 참가자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윤은채는 “아내를 보며 허영심이 생겼다. 나도 저 레벨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날 갉아 먹었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차지연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남편 윤은채는 1986년생으로 차지연보다 4살 연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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