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 탄생 7인조 男아이돌 '엔하이픈', 첫 V라이브 영상 '2억 하트'…위버스 가입자 285만 명 돌파

입력 2020-09-21 18:16

(출처=네이버 V라이브 영상 캡처)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에서 탄생한 7인조 남성 아이돌 '엔하이픈'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이 심상치 않다.

엔하이픈은 박성훈, 양정원, 이희승, 제이크, 제이, 김선우, 니키(일본)로 구성된 7인조 그룹으로, 방탄소년단 소속사로 유명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올해 데뷔를 확정 지었다.

지난 19일 진행된 첫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영상 게재 이틀 만에 2억 하트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아직 정식으로 데뷔하지 않았지만 위버스 가입자도 285만 명이 넘으며, 글로벌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V라이브 영상에서 이희승은 "자주 찾아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니키는 일본어로, 제이크는 영어로 소감과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샀다.

그룹 이름은 하이픈(-)이 서로 다른 단어를 연결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문장부호인 것처럼, 연결을 통해 서로를 발견하고 함께 성장한다는 뜻을 담았다.

한편 Mnet '아이랜드'는 3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8일 종영됐다. 방송 말미에는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로 데뷔할 소녀들을 찾기 위한 글로벌 투어 오디션이 곧 시작됩니다"라는 문구가 등장해, 향후 아이랜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