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 기관 매도에 2410선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4포인트(-0.06%) 내린 2410.96에 거래 중이다. 기관, 개인이 각각 93억 원, 87억 원 팔아치우는 반면 외인 홀로 214억 원 사들이고 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44.56포인트(0.88%) 떨어진 2만7657.42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37.54포인트(1.12%) 하락한 3319.47을,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116.99포인트(1.07%) 내린 1만793.28을 기록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62%), 운수창고(0.48%), 은행(0.37%) 등이 강세다. 반면 화학(-0.97%), 종이목재(-0.93%), 비금속광물(-0.56%)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2.49%), 현대모비스(1.67%), SK하이닉스(0.48%)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LG화학(-3.75%), LG생활건강(-1.58%), 카카오(-1.07%)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07포인트(-0.12%) 떨어진 887.81에 거래 중이다. 외인, 기관이 각각 406억 원, 204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 홀로 642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2.11%), 화학(1.07%), 음식료/담배(0.93%) 등이 상승세다. 통신장비(-1.24%), 오락, 문화(-1.01%), 종이/목재(-0/71%)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이치엘비(3.70%), CJ ENM(1.15%), 에코프로비엠(0.5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1.58%), 케이엠더블유(-1.34%), 셀트리온제약(-0.91%) 등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