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름값 4주째 하락…평균 1354원

입력 2020-09-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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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한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셀프 주유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이 4주째 하락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54.0원으로 지난주보다 5.1원 떨어졌다.

7월 말 이후 4주 연속 하락하는 것으로 하락 폭은 0.1원, 0.6원, 1.4원 등으로 커진 모습니다.

정유사별로는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361.4원으로 가장 비싸고, 알뜰주유소가 1325.2원으로 가정 저렴하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6.3원 내린 1446.8원이었다. 최저가 지역 대구 주유소 휘발윳값은 리터당 10.5원 하락하며 1318.5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이달 첫째 주와 둘째 주 하락세를 보이다 셋째 주부터 다시 소폭 상승세를 탔다.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0.1달러 올라 40.3달러를 기록했고,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1.2 달러 상승해 44.9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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