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채권시장이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은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의 자산유동화증권(ABCP) 만기연장 관련 신용위험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전일에 이어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의 등급 하향 전망이 실현될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었다.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5.01%를 기록했다. 5년물은 0.02%포인트 오른 5.24%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0.02%포인트씩 올라 각각 5.61%, 5.65%로 마감했다.통안증권 1년물은 0.02%포인트 올라 5.39%를 기록한 반면 5.42%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CD91일물과 CP91물은 보합권에 머물며 각각 5.69%, 7.24%로 마감했다.이날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14틱 내린 108.06를 기록했다. 증권사와 은행은 각각 1228계약, 796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2178계약을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