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일상부터 예능 프로그램&MV까지, 셀럽 명소에 관심 폭발

‘핫한 스타들이 사랑하는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함을 가질 질문이다.

최근 들어 SNS나 유튜브 채널을 오픈해 대중과 소통하는 스타들이 많아지며 그들의 호감도와 인기 또한 높아지고 있다. 대중들은 스타들이 가감 없이 보여주는 개인적인 일상을 엿보며 친근함을 느낀다. 이들이 방문한 곳이나 물건 등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비, 한예슬 등 핫한 스타들의 브이로그 등이 더욱 관심을 받는 이유는 바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셀럽들의 ‘핫플레이스’가 등장한다는 점이다.

스타들의 브이로그, 개인 SNS 외에 핫한 예능 프로그램, MV 등 핫플레이스를 배경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부상하고 있는 장소일수록 관심이 커지고,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핫’한 콘텐츠에 자주 노출되는 장소를 알아보자.

먼저 비는 네이버 tv ‘LET IT 비’ 채널을 통해 비의 시크릿 다이어트 비법부터 옷장 털기, 비룡의 잇템까지 공개하며 팬들에게 데일리한 일상을 소개하고 있다. 그중 ‘비의 히든 맛집 탐방기’는 특히 인기 있는 콘텐츠로, 자주 가는 레스토랑을 소개하며 2탄까지 선보였다. 그가 방문한 곳에서 “비를 봤다”는 SNS 상의 목격 사진이 대거 업로드되면서 영상에 신뢰도를 높이기도 했다.

히든 맛집 탐방기에서 비는 ‘다이어트할 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미미미 가든’을 소개하며 다양한 메뉴를 직접 리뷰했다. 부리타 치즈 샐러드부터 콰트로 치즈 피자, 망고빙수, 티본스테이크까지 메뉴들을 즐기는 모습에 누리꾼들도 함께 즐거워했다.

▲사진=SBS funE ‘왈가닥뷰티’ 방송화면 캡쳐

최근 많은 여배우들이 유튜브를 통해 본인의 일상을 공개하며 신비로운 이미지를 벗어나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와중에, 독보적으로 눈에 띄는 여배우는 한예슬이다. ‘예슬이의 하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그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1년 사이 80여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현재도 계속해서 늘어가는 중이며, PPL 없는 콘텐츠로도 주목받았다.

한예슬이 카페를 찾아 메뉴들을 직접 리뷰한 에피소드에서도 핫플레이스 미미미 가든 카페가 등장한다. 독특한 코스터리를 보며 연달아 감탄하고, 쿠키를 한입 먹고 환히 웃는 리액션은 그의 러블리함을 배가시켰다. 또한 트러플 쿠키에 대한 시식 소감으로 궁금증을 일으키기도 했다.

최신 유행 예능 프로그램 그리고 가수 뮤직비디오에서도 핫플레이스를 발견할 수 있다. 홍진영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꿀팁을 전하는 SBS funE ‘왈가닥뷰티’와 매력적인 환상의 콤비 장도연, 박나래가 출연하는 SBS ‘박장데소’ 역시 핫한 명소를 스튜디오로 택해 트렌디한 정보를 전하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렸다.

▲사진=DJ소다 Shooting Star 뮤직비디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많은 글로벌 팬을 보유한 DJ 소다의 신곡 ‘Shooting Star’ MV 속 화려한 촬영 장소 또한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의 공허하고 힘든 감정을 담은 장면과 럭셔리한 펜트 하우스에서 시간을 보내는 행복한 모습 등이 교차되는 가운데, 대형 샹들리에를 비롯해 세련된 인테리어 공간들이 노출되며 MV에 화려한 영상미를 더한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선택한 핫플레이스인 ‘미미미 가든 청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몰리는 것도 당연하다. 많은 셀럽들의 방문으로 청담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패뷸러스 아트테인먼트(Fabulous Art+Entertainment)를 지향하는 공간이다.

트렌디세터들에게 여유롭고 패뷸러스한 하이엔드 문화를 선보이는 곳으로 카페, 프라이빗 공간, 이탈리아 컨템퍼러리 퀴진까지 지하 2층부터 1층까지 공간별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12층의 미미미 펜트하우스는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프라이빗 럭셔리 하우스로, 룸은 물론 루프탑, 스위밍풀 등 선물 같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이다.

이처럼 톱스타들의 콘텐츠에 등장하는 트렌디한 공간들이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상 속 특별한 이벤트를 원하는 이들이라면 스타들이 방문한 핫플레이스를 찾아보는 것도 영상 시청의 재미를 더할 수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