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 석학 21인 총출동…'KAIST 이머징 심포지엄'

입력 2020-09-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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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제공)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안드레 가임을 비롯해 전 세계 21인의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KAIST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제1회 KAIST 이머징 소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유망 소재 분야 빅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안드레 가임(Andre Geim) 교수를 포함해 재료공학·화학·화학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21명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주요 참석자는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나노분야 대표적 학술지인 나노학술지 편집장 폴 웨이즈UCLA 교수, 나노에너지 편집장 종린 왕 조지아공대 교수, 에너지 스토리지 머티리얼스 편집장 후이밍 쳉 중국 칭화대 교수, 재료 연구 학회지 편집장 지아싱 황 노스웨스턴대 교수 등 4명의 편집장이 신흥 유망 소재 분야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패널 토론을 통해 국제학술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다.

23일 오후에는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안드레 가임 영국 맨체스터대 교수의 강연이 마련된다. 스카치테이프를 흑연에 붙였다 떼는 방법으로 2차원 그래핀(graphene) 박리에 세계 최초로 성공한 가임 교수는 '첨단 에너지 재료·기능성 나노 재료' 세션 발표를 맡았다.

높은 전기전도도·열전도도·강도·유연성 등의 물리화학적 특성으로 인해 그동안 꿈의 소재로 불려왔던 그래핀이 트랜지스터·투명 전극·촉매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점진적으로 실용화 되는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국화학회지를 포함해 국제인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지를 담당하는 8인의 부편집장 및 폴 알리비사토스 UC 버클리 교수, 제난 바오 스탠퍼드대 교수 등 나노입자 분야와 웨어러블 전자소자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8인도 함께 참여한다.

행사 총괄을 맡은 김일두 석좌교수(KAIST 신소재공학과, ACS Nano 부편집장)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지만, 온라인이라는 수단을 통해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과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 연구를 실시해 세계 최고의 소재 기술을 개발하는 기회로 활용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KAIST 신소재공학과는 '2020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전 세계 대학 중 19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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