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선물] 이마트, 태양광 건조 표고버섯-염분 낮춘 멸치 세트 선보여

입력 2020-09-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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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마트
올 추석 이마트가 맛과 건강을 위해 기존의 가공 방법에서 벗어나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인 선물세트들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올해 추석 햇빛이 좋은 날만 골라 태양광으로 건조한 ‘햇살담은 유기농 태양광 표고 세트’(유기농동고 210g, 유기농표고채 160g)를 출시했다.

자연광에서 천천히 건조한 표고는 열풍으로 건조한 표고에 비해 비타민D 함유량이 높고 식감이 더 쫄깃하다. 비타민 D는 광화학적 반응으로 생성되는 것으로 버섯도 재배 후 일광에 건조할 경우 비타민 D 함량이 증가한다. 가격은 6만4800원이다. 사전예약 기간에 행사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된 4만536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10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한다.

이마트는 일반 멸치보다 생산기간이 3배인 3일이 걸리지만, 나트륨 함량을 대폭 낮춘 ‘짜지않아 건강한 멸치 세트’도 선보인다. 짜지 않아 건강한 멸치세트(국물멸치 260g, 조림멸치 260g, 볶음조림 180g, 볶음멸치 180g)는 19일 명절 세트 본 판매 기간부터 이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8만7000원에 행사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된 6만9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5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한다.

일반 멸치는 잡은 후 배에서 바로 소금과 함께 삶은 뒤 육지에서 건조해 판매한다. 멸치 어획 후 하루면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짜지 않아 건강한 멸치는 소금에 삶은 멸치를 반건조한 후 5℃의 차가운 음용수로 세척해 염분을 뺀 후 다시 건조하는 과정을 거쳐 상품화 기간에 3일이 소요된다.

이렇게 생산된 멸치의 나트륨 함유량은 6~7%로 일반 멸치 나트륨 함유량인 12%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칼슘이 풍부해 건강식으로 알려진 멸치의 유일한 단점이었던 염분을 크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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