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두산중공업 창원 공장 방문…“대한민국 중공업의 힘!”

입력 2020-09-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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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터빈 개발 현황 확인…산업 생태계 확대 노력 당부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그린 뉴딜 현장인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을 방문해 가스터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한국형 뉴딜 스마트 그린 산단’ 행사 참석을 마친 뒤 두산중공업 창원 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문 대통령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발전 자회사 사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김준섭 진영TBX 사장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 등이 함께 방문했다.

그린뉴딜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분야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두산중공업은 문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현황과 세계 다섯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가스터빈 현황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해상풍력, 수소액화플랜트, 연료전지 등 그린뉴딜 제품군 전시를 관심 있게 둘러본 뒤 가스터빈 블레이드와 연소기, 가스터빈 본체 등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가스터빈 블레이드에 “대한민국 중공업의 힘! 문재인”이라고 서명했다.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해상풍력, 수소, 연료전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혁신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관련 산업의 생태계 확대에도 적극 힘을 기울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013년부터 한국형 표준 가스터빈 모델 개발 과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난해 세계 다섯 번째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독자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341개 중소중견기업, 20개 대학, 3개 정부출연연구소 등 국내 산ㆍ학ㆍ연이 함께 협력해 이뤄낸 성과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는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역량을 기반으로 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 실적 보유 기업으로, 탐라해상풍력, 서남권해상풍력에 풍력발전기를 공급했다. 3MW, 5MW 등 해상풍력발전기 모델을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8MW 대형 신규모델은 2022년 개발 완료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창원시와 함께 국내 최초 수소액화플랜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수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국내 친환경 에너지 대표 기업으로서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ㆍ공급해 나갈 계획이다”라면서 “이를 통해 가스터빈, 해상풍력, 수소사업 등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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