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합류, 미모의 아내와 '동상이몽2' 동반 출연…코로나19로 연기한 결혼 과정도 '깜짝 공개'

입력 2020-09-17 15:50수정 2020-09-17 15:52

(사진제공=비즈엔터)

'동상이몽2'에 그룹 신화의 전진이 합류한다.

SBS 측은 17일 "'너는 내 운명'에 '예비 품절남' 전진이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다"라고 말했다.

전진은 지난 5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전진의 아내는 연하의 항공사 승무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결혼 준비 과정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전진은 지난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한 바 있다.

연출을 맡은 김동욱 PD는 "연예계 최고 주당인 전진 씨를 '주 1회 음주'로 변신시킨 아내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24시간 아내에게 빠져있는 세상 어디에도 볼 수 없었던 전진 씨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전진은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해결사', '온리 원', '퍼펙트 맨', '너의 결혼식', '브랜드 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06년부터는 솔로로 활동하며 '사랑이 오지 않아요', '와', '러브 마이 라이프'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