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 공세 강화로 인해 장중 재차 하락 반전했다.
오후 2시 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39포인트(0.38%) 내려간 1148.0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후들어 기관의 차익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1150선 안착을 타진했으나 외국인이 1000억원 이상 주식을 순매도하며 번번히 반등 국면을 무산시키고 있다.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 1069억원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는 가운데 개인도 92억원 이상 주식을 팔고 있다. 반면 기관은 1271억원 순매수세를 유입하며 매매 공방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래를 통해 2309억원 순매수세가 유입되는 반면 비차익거래를 통해 268억원 순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