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이 오세훈 시장 수혜주로 떠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서울시는 1만㎡ 이상의 대규모 독립개발부지에 대해 민간사업자가 용도를 변경해 개발을 추진할 경우 일정 기부채납비율을 설정하고 기부채납시설의 종류를 확대하는 내용의 `대규모 용도변경 규제 유연화와 도시계획 운영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가장 큰 수혜대상으로 꼽히는 곳이 롯데칠성이 서초동에 보유하고 있는 부지.
코스피시장의 롯데칠성 주가도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급등, 오전 11시 28분 현재 4만3000원(6.38%) 상승한 7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