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산 등 5개 민자고속도로 노선 지정

입력 2008-11-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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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산 등 5개 고속도로 노선이 지정돼 본격 사업에 돌입한다.

11일 국토해양부는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5개 고속도로 노선을 지정한 노선지정령 일부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서는 ▲광명~서울(17호선) ▲서울~문산(17호선) ▲구리~포천(19호선) ▲화도~양평(45호선) 등 4개 고속국도와 부산항 신항의 물자 수송을 위한 ▲부산항 신항 배후 고속도로 등 총 5개 민자고속국도가 새로 지정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수도권의 4개 민자고속도로는 이미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돼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가는 등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부산항 고속도로는 이미 우선협상자 계약이 체결돼 내년 7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또 마산~거제 등 6개 노선 128.6km를 일반국도로 승격했고, 영주~삼척 등 8개 노선 247.7km는 국가지원지방도로로 새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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