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홍석천, 13년 만에 월세 600 껑충…“한달에 950만원”

입력 2020-09-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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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홍석천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방송인 홍석천이 가게 폐업 심경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여행 대신 최근 코로나로 가게 폐업을 결정한 홍석천을 찾았다.

홍석천은 이태원에서 13년간 식당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하며 결국 이태원에 있는 모든 가게를 폐업하게 됐다. 지난달 31일을 마지막으로 모든 영업을 접은 상태다.

이에 대해 홍석천은 “슬프다. 13년을 한 가게다. 일주일 전 폐업을 결정했다”라며 “임대 기간은 남았다. 10월까지 돈 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30평 가게 월세가 950만원이다. 처음엔 300만원에 시작했다. 그런데 계속 오른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 일요일이면 제 마지막 가게 마이첼시가 문 닫게 된다”라며 “전 이제 좀 쉬겠다. 휴식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 줬을 때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폐업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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