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팅' 뜻, 80년대 은어 "퇴폐적 행위와 아무 관련 없다"

입력 2020-09-15 23:17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출처=KBS 캡처)

'나체팅' 뜻에 시선이 모아졌다.

15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나체팅'이 등장하며 뜻에 관심이 쏠렸다.

나체팅은 1970~1980년대 젊은 층이 쓰던 은어로 나이트 체리 미팅(night cherry meeting)을 줄인 말이다. 밤 벚꽃놀이를 하며 선남선녀가 만나는 미팅을 뜻하는 것. 당시 창경원에서 '나체팅'이 유행했으며 하루 2만 명이 몰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털사이트 오픈사전에는 "'나체'를 연상해서 퇴폐적인 행위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실제로 아무 관련이 없다"라고 설명한다.

좋아요0
화나요0
슬퍼요0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0 / 300

e스튜디오

박성민 "한동훈 대표, 윤석열 대통령과 충돌하고 독자 노선 가는 게 낫다" I 임윤선 I 박성민 I 정치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