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이스아이디’ 이효리, SNS 그만두게 만든 한 장면…“너무 미안해”

입력 2020-09-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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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이스아이디’ 이효리 (출처=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 방송캡처)

가수 이효리가 SNS를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이효리는 14일 공개된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를 통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라며 최근 인스타그램을 삭제한 이유를 전했다.

이날 이효리는 “습관적으로 휴대폰을 보고 있는데 어느 날 순이가 나를 쳐다보고 있더라”라며 “언제부터 날 보고 있었나 생각이 들면서 미안해졌다. 오빠도 나도 휴대폰만 보고 있더라”라고 삭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DM으로 온갖 부탁이 다 온다. 돈 빌려달라는 부탁도 엄청 많다. 그런 걸 그냥 넘길 수가 없다”라며 “최근 악플 온 것은 별로 큰 이유가 아니었다. 그런 건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일 약 4년 동안 운영해오던 인스타그램을 삭제했다. 당시 이효리는 “소통하고자 만들었는데 부담이 된다. 다른 소통창구를 찾아보겠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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