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사과, 개리 분노→"제작상 실수, 죄송하다"

입력 2020-09-14 17:54수정 2020-09-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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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즈엔터)

KBS 슈돌 측이 사과에 나섰다.

14일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제작진 측은 "제작상 실수로 마스터 버전이 누락됐다. 정말 죄송한 마음"이라며 "본인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노래가 정말 좋으니 개리의 유튜브를 통해 확인 바란다"라고 사과했다.

개리는 아들 하오 군과 함께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 중이다. 앞서 개리는 지난 13일, 가수 정인과 함께 한 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오늘 '슈돌'을 통해서 살짝 공개됩니다! 이 곡을 포함해서 10월 15일에 신곡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 파이팅 하시고 같이 공감했으면 좋겠네유~"라고 밝혔다.

해당 곡은 정인이 피처링한 곡으로, 개리가 자신의 추억을 바탕으로 아들을 향한 사랑을 담은 곡이다. 그러나 방송에서 엉뚱한 음악이 전파를 탄 것.

이에 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돌'에 음악이 잘못 나왔다"라며 "곡 만든 친구들이 고생고생해서 밤새도록 믹스하고 정인이가 육아 중에도 노래를 몇 번이나 불러서 보내줬는데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참"이라고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한편 개리는 지난 2017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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