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코트로 돌아온 '포카리스웨트'…KBL 후원 계약 체결

입력 2020-09-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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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왼쪽)와 이정대 KBL 총재가 14일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KBL공식음료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동아오츠카)
농구의 계절과 함께 포카리스웨트가 돌아왔다.

동아오츠카는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KBL(한국농구연맹)과 공식음료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KBL 이정대 총재, 김동광 경기본부장, 이인식 사무총장, 동아오츠카 양동영 대표이사, 이진숙 상무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KBL 공식음료 후원을 축하했다.

동아오츠카는 1999-2000시즌부터 2012-2013시즌까지 14시즌 동안 KBL 공식음료 후원사로 최장기간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오츠카는 8시즌 만에 KBL 공식음료 후원사로 돌아왔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공식음료 후원을 통해 2020-2021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3년간 선수들에게 포카리스웨트, 마신다 생수 등 동아오츠카 대표 음료와 아이스박스, 타월 등 각종 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경기장 A보드 및 골대 LED 광고 등 KBL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 권한과 브랜드를 게재하는 권리를 갖게 된다.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국내 1위 이온음료인 포카리스웨트가 8시즌 만에 다시 KBL과 동행을 이어나가게 돼 기쁘다”며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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