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으로 제주도 가자"…제주항공, 국내선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입력 2020-09-14 09:34

한영대 기자 yeongda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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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타임어택, 매일 특가 프로모션 진행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국내선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이틀 연속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48시간 타임어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48시간 동안 진행된다. 출발 기간은 이벤트 기간을 포함해 이 날부터 30일까지다.

항공권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운임총액 기준 △청주~제주 1만500원 △대구~제주 1만900원 △광주~제주 1만900원 △부산~제주 1만900원 △김포~제주 1만2500원 △여수~제주 1만4900원 △김포~부산 1만7900원 △김포~여수 1만8900원 △김포~광주 1만4900원 △광주~부산 4만5900원부터 판매한다.

아울러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탑승이 가능한 국제선 항공권도 4만3000원부터 할인판매한다.

15일부터는 열흘간 매일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특가 항공권을 첫날은 5000원, 다음날은 6000원 등 24일까지 하루에 1000원씩 가격을 올려서 매일 100석씩 오픈한다.

대상 노선은 김포~부산ㆍ제주 노선과 광주ㆍ청주ㆍ대구ㆍ부산~제주 노선 등 국내선 6개 노선이다. 탑승 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특가운임을 놓친 고객들에게는 국내선 전용 최대 3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웹에서 가능하다. 유류할증료와 해외 공항시설사용료는 발권일, 환율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