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안심진료소 의료진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시 신규 확진자수는 31명, 누적 확진자는 46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3112명이 완치판정 후 퇴원했으며, 1520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이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12일 이후 최저치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54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12일 서울의 진단검사 건수는 1773건으로 11일(2910건)보다 39.1% 적었다. 12일 당일 확진자 수(31명)를 그 전날 검사건수(2910건)로 나눈 확진율은 1.1%로 이달 들어 가장 낮았다.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증가한 23명으로 집계됐다. 도봉구 운동시설과 도봉구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는 각각 1명씩 증가한 12명과 5명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후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완화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