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ICANN 정례회의 서울서 개최

입력 2008-11-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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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NIDA)는 내년 10월25일 개최될 제36차 국제인터넷주소자원관리기구(ICANN) 정례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ICANN은 IP주소와 국가 최상위 도메인, '.com', '.net' 등 일반 최상위 도메인 관련 정책과 기술을 결정하는 국제 비영리기구로, 지난 7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내년 정례회의의 서울 개최를 결정했다. 우리나라에서 ICANN 정례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에 개최되는 회의에는 각국 정부대표와 국제기구, 국가 최상위 도메인 관리기관, 관련 업체와 시민사회단체 등 100여개국에서 1000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며, '.family'와 같은 신규 일반 최상위 도메인과 '한국'과 같은 다국어 도메인 등 도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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