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노사민정 특별협의회 간담회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왼쪽)와 정일권 쌍용차 노조위원장(오른쪽)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경기도 평택시와 함께 성공적인 투자자 유치 지원을 위한 노사민정 특별협의회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평택시는 쌍용차의 경영정상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원동력이 되는 만큼,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특별협의회를 구성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협의회에는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쌍용차 노사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쌍용차가 추진 중인 신규 투자자 유치 과정과 성과가 논의됐다.
또한, 협의회는 회사의 경영 정상화뿐만 아니라 지역의 고용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기로 결의했고, 쌍용차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정부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쌍용자동차가 경기도 평택시와 함께 성공적인 투자자 유치 지원을 위한 노사민정 특별협의회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쌍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