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온라인 상담 신청건수 1222건 몰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0일부터 16일까지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면 온라인으로 열리고, 지역과 장소에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총 105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로, 행사 홈페이지를 찾은 사전 방문자 수가 4만 명이 넘고, 사전 온라인 상담 신청건수는 1222건, 1:1 직무멘토링 신청건수는 354건으로 집계됐다.
박람회 참가 기업중 61개 기업이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16일까지 이력서를 받고 있고, 구직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내고 모바일 채용플랫폼 앱(App)을 활용해 온라인 면접을 보게 된다.
10일과 11일에는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해 각 기업 인사 담당자가 하반기 채용 전형, 인재상 등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또 직무 토크쇼의 경우 현직자가 구직자가 궁금해 하는 직무를 설명하고, 채팅창에 올라온 질문에 실시간 답변해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기업설명회, 취업아카데미 및 직무토크쇼 영상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11일에는 취업성공을 부르는 이력서ㆍ자기소개서를 비롯한 취업자가 말하는 취업전략, 글로벌 제약기업에 취업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아카데미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기업들은 박람회를 통해 142여 명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이후에도 하반기 동안 500여 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라며 “구직자들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 원하는 일자리를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