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넘길 것이란 기대에 장 중 6만 원을 돌파했다.
10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05% 오른 5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2.74% 오르며 6만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7월 30일 이후 한 달여만에 장 중 6만 원선 돌파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2분기 서프라이즈에 이어 3분기 이익 실적도 10조를 넘는 10조6천억원의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무선에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화웨이의 부품 재고 축적과 애플의 주문 상승이 호실적 배경"이라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신규 수주 소식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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