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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합 마일리지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을 지향하는 ‘링엑스 플랫폼(대표이사 오세일)’은 파트너사인 ‘링이노베이션(대표이사 서병득)’, ‘지니뮤직(대표이사 조 훈)’과 음악상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하여 링엑스 플랫폼은 주요 포인트사와 링엑스 플랫폼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디지털 음원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KT 자회사인 지니뮤직은 국내 음원시장 점유율 2위의 음원 서비스사로, 텐센트뮤직, 아마존 뮤직, 스포티파이 등 해외플랫폼에 K-POP 음원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링엑스 플랫폼은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잠자는 은행과 카드사 등의 마일리지 및 포인트를 통합하여, 디지털 음원을 포함하여 게임, 웹툰, VOD 등 디지털 콘텐츠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링엑스 플랫폼의 관계자는 “포인트 및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포인트 마일리지를 통합하여 사용하고자 하는 요구가 늘어나면서 실질적인 사용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언택트(Untact)'가 일상으로 자리 잡아 디지털 음원 콘텐츠를 비롯하여 게임, 웹툰, VOD 등의 비대면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고객의 높은 수요를 충족시켜 비대면 시대 콘텐츠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링엑스 플랫폼은 Sh수협은행과의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공동 프로모션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으며, SC제일은행에 지니뮤직, 왓챠플레이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여 언택트 관련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링엑스 플랫폼은 정식 서비스 명칭을 ‘마이비(Mivy)’로 확정하고 파트너사인 링이노베이션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4분기 중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