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변호사, 방송 중 증거 남겨두기도? "집 한 채 떠올라"

(출처=tvN 캡처)

박준영 변호사에 시선이 모아졌다.

박준영은 30년 전 발생한 엄궁동 살인사건의 범죄자로 몰려 21년 넘게 복역한 이의 재심을 맡은 변호사다.

앞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박준영 변호사는 엄궁동 살인사건 범죄자로 몰렸던 장동익 씨와 함께 출연해 재심 변호를 무료로 해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먹고 사는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강연으로 먹고 사는데 코로나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능프로그램에도 이미지 문제로 안나오려고 했는데

나오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장동익 씨가 재심으로 무죄를 받고 나면 배상금이 수십억이 나온다"라며 "자주하셨던 말씀이 집 한 채 사준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는 집을 받아버리면 세상 사람들 반응이 어떻겠느냐라고 말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지면서 집 한 채 사준다는 말이 계속 머릿속에 떠오른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장면에서 '방송으로 증거를 남기는 중입니다'라는 자막이 떠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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