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타사의 모델스캐너, 구강스캐너 사용자들도 디오에프연구소의 페이스스캐너 ‘스냅’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스냅은 타사의 스캐너와 호환이 불가능해 디오에프연구소의 모델 스캐너 사용자들만 스냅을 사용할 수 있었다.
스냅은 치과 보철물 제작 시 환자의 얼굴을 10초 만에 스캔해 3D 데이터로 구현해주는 페이스 스캐너다. 스냅을 사용하면 풀 덴처나 풀 마우스 보철물 같은 까다로운 케이스에서 리메이크 확률이 줄어들고 환자의 얼굴에 어울리는 치아 디자인이 가능하다.
디오에프연구소에서 매칭앱을 개발하면서 데이터 포맷이 다른 타사의 치아 데이터도 스냅의 페이스 데이터와 매칭이 가능해졌다. 스냅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덴탈용 페이스스캐너 중 유일하게 페이스데이터와 치아데이터를 자동으로 매칭한다. 치아데이터와 페이스데이터가 자동으로 매칭되기 때문에 보철물 제작 시 필요한 환자에 대한 정보를 오차 없이 신속하게 획득할 수 있다.
이송재 디오에프연구소(대표이사 박현수) 이사는 “페이스스캐너 수요가 많아지면서 스냅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타사스캐너 유저분들의 구매 요청이 많았다. 이번 매칭앱 개발로 스냅의 타겟층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보다 많은 분들이 까다로운 케이스에서 스냅을 이용해 리메이크 확률을 줄이고 환자분들의 체어타임과 방문횟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오에프연구소는 혁신적인 기술로 전 세계 덴탈 CAD/CAM 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3차원 스캐너, 5축 밀링머신, 페이스 스캐너 스냅(SNAP)을 자체 연구소를 운영하며 개발해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으로 한국 브랜드 선호도 의료기(치과용 의료기기) 부분 1위를 달성했으며, 2019년에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