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말말말] 김남국 "추미애 장관 비판, 국민의힘에 군대 안다녀온 분 많아 그런 것"·진중권 "추미애, 검찰총장으로 착각? 장관은 원래 사건보고 못 받아" 外

입력 2020-09-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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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에 대한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힘에 군대를 안 다녀오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남국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상식적으로 아파서 수술 후 입원해 있거나 질병으로 집에서 요양하고 있는 병사에게 추가 청원휴가를 받기 위해 산 넘고 바다 건너 다시 부대로 복귀하라고 하는 것이 합리적인 주장인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 서모 씨의 검찰 수사에 대해 보고받지 않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원래 법무부 장관은 개별사건에 대해 보고받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진중권 전 교수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미애 장관의 기사를 공유하며 "바보 아냐? 자신이 검찰총장이라고 착각한 듯"이라며 "어차피 법무부 장관은 개별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지 못하게 규정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행 검찰청법 8조엔 '법무부 장관은 구체적 사건에 대해 검찰총장만을 지휘·감독한다'고 규정돼 있습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코로나19 2차 재확산이 광복절 광화문집회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대출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된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8·15 광화문집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광화문집회 이전에 이미 코로나19가 재확산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수치로 입증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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